[사육관찰] 가재가 오랜만에 탈피를 했습니다.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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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풍식사량과 포풍배설량으로 긴장도 없이 살고있는 제 블루크로우가 이번에 또 탈피를 했습니다.

작년 12월 1일에 탈피를 했으니 두달만이네요.

약 일주일 전부터 탈피 증상을 보입니다. 밥도 잘 안먹고 바닥 파내고 중요한건 몸 색이 진해져요.

덩치가 워낙 커서 탈피중 몸이 걸릴까봐 안에있는건 좀 치워줬습니다. 바닥도 막 헤집어놨더니 분진이 막 일었네요. 이점 양해를...

탈피 직전입니다. 등갑이 떠있는게 보이시죠??

탈피 직전엔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부산하게 움직입니다.ㅋ

 



 



드디어 탈피 시작.
여느때처럼 벌러덩 눕습니다.
덩치가 커져서 탈피실패할까봐 촬영하면서도 조마조마 했습니다.ㅡㅡ

 



 



 



 



 



 



 



 



 



 



 



 



 



 




몸이 얼추 나왔다 싶으면 이렇게 세차게 몸을 흔들어 줍니다. 파닥파닥~~

 



거대한 집게발을 빼느라 애를 먹네요.

 



 



다 나왔습니다. 무사탈피 했네요. 다행입니다.

 



 




지금껏 본 탈피각 중 가장 큽니다. 그만큼 얘가 불쑥불쑥 큰다는 얘기.

 




집게발이 워낙 커져서 몸을 잘 추스리지를 못하네요. 거기다 몸도 오징어처럼 말랑말랑하니~

 



 



 



 






탈피 하루 후입니다. 흐물흐물하고 쪼글한 껍질이 제 자리를 찾고 굳으면서 꽤 커집니다. 색도 슬슬 올라오구요.

 





벌써 몇년째 보는 가재껍데기 입니다.
재미있는 사질 하나 알려드릴까요??
보시면 껍데기에 눈이 없죠?? 가재는 탈피할때 눈은 하지 않습니다. 눈은 고대로 빠져나옵니다.
근데 게는 눈도 탈피를 합니다. 게 탈피각을 보시면 눈도 껍데기가 있어요.

하......하나도 안 신기하다구요??
뭐 그렇다구연...ㅋㅋㅋ

 



탈피 이틀 후. 점차 본연의 푸른 색상이 올라옵니다.

 




 




 



탈피때마다 훔쳐오는 집게말 껍데기예요.
탈피할때마다 엄청 커지죠?? 실제로 보면 놀랄 정도로 커집니다.

 




 


저번에 암컷 분양해준다던 분이 파토를 내는바람에 아직도 노총각 신세입니다.

올 봄에는 장가를 보내줘야 할텐데 말이죠.

이제 다음 탈피때까지 두어달 걸릴테니 중간에 생각나면 한번 사진찍어 올려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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